2-4. 건축사 대지계획 - 건축지반, 옥외시설물, 도로, 옹벽 지형계획

건축사자격시험 대비 대지계획

1. 지형조정의 기본 원칙

1) 대지 내 절토 및 성토량을 동일하게 하여 경제적 지형계획 고려한다.
- 절토 : 토사를 제거하는 방법, 높은 고도 쪽으로 이동된 등고선
- 성토 : 토사를 추가하는 방법, 낮은 고도 쪽으로 이동된 등고선
2) 기존의 지형, 지반을 최대한 보존한다.
3) 표토는 보존 및 이용을 최대한 고려한다.
4) 양호한 식상은 가능한 한 보존한다.
5) 도로 및 배수로의 지형계획은 요구조건을 반영하여 합리적이고 안전하게 계획한다.
6) 추후 계획 변경을 초래하지 않도록 지반, 지질, 토량균형 등 제약조건 고려한다.
7) 대지혜획은 지형 조정을 필요로 하지만, 자연환경을 최대한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형변경 최소화한다.  

2. 지형조정의 기본 원칙

1) 경사면의 절토
2) 경사면의 성토
3) 경사면의 절토와 성토 병행 (가장 보편적인 지형계획)
4) 수평지반의 조성

3. 건축지반 지형계획

- 건축지반은 주로 평지로 조성되며 건축지반의 우수 유입방지를 위하여 배수로를 계획한다.
- 건축지반이 계획되는 위치에 따라 절토 및 성토계획이 영향을 받게 된다.
- 지형 등고선의 조정을 정확히 이해하여야만 양호한 수평지반을 형성할 수 있다.

4. 옥외시설물 지형계획

- 옥외시설물(주차장, 광장, 보행로, 도로 등)은 수평지반의 형성보다는 일정한 경사를 유지하도록 요구될 수 있다.
- 등고선의 높이차와 등고선 거리와의 관계 (G:경사도, H:높이차, D:거리)
  - G = H/D x100 (경사도 = 높이차/거리 x100)  
  - D = H/G x100 (거리 = 높이차/경사도 x100)
- 옥외공간의 일부에 지점고도가 제시된 경우 이를 활용한 지형조정이 이루어져야 한다.
- 지점고도와 등고선이 동일한 경우 반드시 등고선이 지점고도를 지나야 한다.
- 지점고도와 등고선의 차이가 있을 경우 해당 경사도에 의한 이격거리를 확보하여 등고선을 조정하여야 한다.
- 옥외시설물은 지표면에 경사를 두어 배수를 유도하는 표면배수방식의 지형조건이 일반적이며 지점고도와 집수정이 제시된다.

5. 도로 지형계획

- 도로의 위치는 소요너비와 허용경사도를 고려하여 배치한다.
- 도로는 일정한 경사도가 유지될 수 있도록 등고선에 평행하게 배치하는 것이 도로의 이동, 경사도, 절토 및 성토 등의 계획에 유리하다.
- 급경사지역에서의 도로계획은 피하고, 완만한 경사도가 확보될 수 있는 지역을 선택하여 도로를 계획한다.
- 도로는 구릉보다는 계곡이나 하천을 따라 형성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 도로의 지형조정을 위한 시작점을 정확하게 확인한다. 일반적으로는 기존 도로와 접하는 부분을 기준으로 등고선을 조정해 나간다.
- 일반적인 도로에서 등고선은 도로 가장자리 면에 직각방향의 선을 작성한 후 도로면의 형상을 나타낸다.
- 도로에 연석이 있는 경우에는 연석의 형상을 등고선으로 표현할 수 있다.

* 도로의 길이 산정
- 도로의 시작 지점과 도달지점의 표고차 (3m)
- 도로의 경사도 (1/10)
- 전체 도로길이 산정 (L=3x10=30m)

* 도로의 유형
1) 평탄형 : 도로측면에 직각방향의 선으로 표현
2) 경사형 : 도로의 한쪽 면으로 경사진 형태, 한쪽 면 배수
3) 크라운형 : 중앙부가 높은 형태, 양쪽 주변 배수
4) 오목형 : 중앙부가 낮은 형태, 중앙 배수

* 대지의 용도별 경사도 기준 (이상적 최대 경사도)
- 도로 8%
- 진입도로 10%
- 건물연결 진입로 4%
- 주차장, 서비스 공간 5%

6. 옹벽 지형계획

- 급경사 지역에서 일정 영역의 평평한 지형을 만들어 내기 위해 옹벽이 필요하다.
- 옹벽 계획이 되더라도 절토와 성토량은 가능한 동일하게 처리한다.
- 지형계획에서 보이는 등고선은 옹벽에 의해 사라졌다가 반대편 옹벽에서 다시 나타나는 것처럼 보인다.
- 등고선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옹벽을 따라 해당 등고선이 가려져 있는 것이다.
- 옹벽의 양단부에 날개벽이 있는 경우 평평한 지형을 만드는데 유리하다. (날개벽에 설치되는 부위의 경사벽을 제거할 수 있기 때문)
- 옹벽의 양단부에 날개벽이 없는 경우 그 토질에 다른 휴식각의 허용 범위 내에서 경사면이 형성되어야 한다.